소소하지만 확실한 재테크 시작! 통장 쪼개기부터 소액투자까지

안녕하세요! 오늘도 소소한 돈 이야기를 나누러 왔어요😊. 저는 재테크에 관심 많은 주부랍니다. 전문가까지는 아니지만, 책도 보고, 공부하고, 하나씩 직접 시도해보고 있어요. 시행착오도 겪고 깨달음도 얻으면서 "아, 이건 정말 해볼 만하구나!" 느끼는 것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있어요.

혹시 지금 "나도 재테크 좀 해봐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하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걱정하지 마세요. 모든 일엔 첫걸음이 가장 어렵죠. 하지만 그 첫걸음, "적금 하나 들자", "작은 실천부터 해보자"라는 결심이면 충분하거든요.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저만의 재테크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1. 통장 쪼개기부터 시작해보세요

재테크 입문자라면 가장 먼저 추천하는 게 바로 통장 쪼개기예요! 너무 흔한 이야기라 새롭진 않을 수도 있지만, 기본 중의 기본이기도 해요. 아직 안 해보셨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시도해보세요!

목적별로 통장 나누기부터 해보세요.
생활비 통장, 비상금 통장, 저축 통장, 투자금 통장
이렇게 나눠 놓으면 돈 관리가 한결 쉬워져요. 저는 이 방법을 몰랐던 시절에 모든 돈이 한 통장으로 들어갔다가 여기저기 흩어져 사라지곤 했답니다😅. 무엇에 썼는지 조차 기억 안 나는 경우가 많았죠.

혹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제가 사회초년생 때 읽고 큰 도움을 받았던 책을 추천드릴게요.

 

 

“4개의 통장” by 고경호. 
좀 오래된 책이긴 한데, 아주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재테크 초보자들에게 많이 추천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 배운 원리로 저도 실천하기 시작했답니다.

지금은 심플하게 소비통장, 적금통장, 투자통장 이렇게 세 가지만으로 관리하는데요, 간단해서 사용하기 편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더라고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도해보세요!

https://www.yes24.com/Product/Goods/3241614

2. 소액투자, 1000원 부터 시작해요.

"투자? 그건 돈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 거 아닌가?" 저도 그런 생각을 하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시작해보니 요즘은 정말 소액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예를 들자면 ETF(상장지수펀드)나 리츠 같은 상품들이 있어요. 부담 없이 소액으로 투자하기 좋아 초보자에게 추천드려요. 저도 지금 매일 1,000원씩 ETF를 사거나, 10,000원 단위로 미국 주식을 조금씩 사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금액이 차곡차곡 쌓이고, 수익률도 늘어나기 시작하더라고요!

물론 제 성격은 조금 소심해서 과감한 투자는 어려워요. 그래서 소소하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택했는데, 이런 방식이 저와 딱 맞더라고요.  그리고 중요한 건 큰 수익이 아니라 내 돈이 점점 불어나고 있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재테크 감각을 익히는 거예요.

저의 소심한 투자 현황을 살짝 공개할게요. 3년 정도 소액으로 투자한 결과입니다. 투자금이 적어서 매우 아쉽지만, 하루하루 저금통에 저금하듯 넣은 것이라 생각하며 만족하고 있어요.

소액이라 떨어질때도 부담도 적으니, 걱정을 한쪽 구석에 슬쩍 밀어두고 지켜보는 여유를 가져보세요.

 

 

3. 소비 다이어트, 쉬운 것 부터 해보세요.

재테크를 하기 위해선 먼저 저의 소비를 점검하고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연습부터 해봤어요.
소비 다이어트라고 해서 참아가며 소비를 줄이려는 게 아니라, 수입과 소비를 잘 관리해 남는 돈을 만드는 습관을 뜻해요.

하루 종일 절약만 해야 한다는 부담 대신, "이번 달엔 외식을 두 번만 하겠다", "저녁 커피 대신 집에서 마시기" 같은 작은 목표를 세우고 지키는 경험에서부터 시작했어요.

 

여러분도 실천 가능한 몇 가지 팁을 드릴게요.

• 주 1회 돈 안 쓰기 데이 만들어보기
• 외식을 한번 줄이기
• 장 안보고 냉장고 파먹기

저는 매일 저녁마다 토스에서 오늘 하루 동안의 소비 내역 체크를 하고 있어요. 처음엔 귀찮았지만, 어느새 내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확실히 알게 되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내가 얼마만큼 충동적으로 소비하고 있었는지 나 스스로를 많이 깨닫게 되었고요.

 

토스 - Google Play 앱

---

재테크,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재테크를 하며 느낀 건 "돈을 아끼고 불리는 건 거창한 일이 아니라 꾸준함에서 생긴다"는 사실이에요. 적금 하나 들고, 매달 조금씩 ETF를 사고, 매일 소비 내역을 작성하는 작은 노력들. 시간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내 모습에도 변화가 생기더라고요.

혹시 지금 재테크를 시작하려는데 걱정과 막막함이 크신가요? 그렇다면 제가 드릴 한 가지 메시지는 이것이에요:

“최고의 재테크는 결심하고 실천하는 당신 자신”이라는 것!

오늘은 저도 다시 용기를 내보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요. 아직 절대 늦지 않았답니다! 😊

 

4개의 통장 - 예스24